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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레벨 아이 Wheelchair Level Eye, 2005

병환이 깊어 외출이 어려워지기 전까지 백남준 선생은 자택이 있는 뉴욕 소호에서 작업실이 있는 차이나타운까지 매일 휠체어를 타고 왕복했다. 문득 선생이 휠체어에 앉아서 매일 만나던 뉴욕 풍경이 궁금해졌다. 차를 타고 다니던 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더라도 이전과 다른 정보를 얻게 되는데, 휠체어에 앉아 얻은 정보와 느낀 감각의 차이가 분명 선생의 말년 작업에 영향을 줬을 것이다. 선생이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백남준 휠체어 레벨 아이’는 내가 백남준 선생의 어시스트가 미는 휠체어를 타고 백남준 선생의 눈높이로 세상을 기록한 작업이다.

​휠체어 레벨 아이 Wheelchair Level Eye,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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