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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2017
‘교토그라피’는 교토에서 한 달 동안 열리는 국제 사진 축제다. 지역 이름인 ‘교토’에 ‘포토그라피’를 더해 만든 축제로, 2018년에는 4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축제가 시작되면 시내 전역이 전 세계 핫한 사진작가들의 임팩트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평소에는 출입이 금지됐던 무사의 저택과 절에도 사진이 전시됐고, 성의 망루와 신문사 인쇄 공장, 폐허가 된 구도심의 시장 등에도 공간과 잘 어울리는 작품들이 전시됐다. 동선 설계도 잘해 전시를 보다 보면 교토 시내를 한 바퀴 돌게 된다. 이전까지 교토에 가면 문화유산을 둘러보느라 시내 곳곳을 둘러보지 못했는데, 완전히 새로운 교토를 만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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