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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송백, 2009
삼성전자

제품의 특징을 설명해 달라고 하니 TV 받침대가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해 마치 TV가 무중력상태로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제품이라고 했다. 불현듯 ‘설중송백雪中松柏’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올랐다. ‘눈 속의 소나무와 잣나무’라는 뜻으로 절개와 지조가 굳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인데, 한자 그대로 눈 속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서 있으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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